초보자를 위한 GTA5 재미있게 시작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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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GTA5 재미있게 시작하는 방법

얼마 전 친구가 GTA5를 처음 켰는데, 시작하자마자 뭘 해야 할지 몰라 20분 동안 차만 훔쳐 타고 다니더라고요. 사실 그것도 GTA5의 재미이긴 한데, 조금만 방향을 잡고 들어가면 훨씬 덜 헤매고 더 오래 즐길 수 있습니다.

GTA5는 2013년에 나온 게임인데도 아직 꾸준히 플레이되는 편입니다. 이유는 간단해요. 스토리 모드는 영화처럼 몰입감이 있고, 온라인은 돈 벌기, 자동차 수집, 습격, 레이스처럼 할 일이 계속 이어집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이 두 가지를 구분하는 것부터 편해집니다.

스토리 모드부터 잡고 가는 방법

처음이라면 바로 GTA 온라인으로 뛰어들기보다 스토리 모드를 먼저 조금 해보는 쪽이 좋습니다. 스토리 모드는 마이클, 프랭클린, 트레버라는 세 인물을 번갈아 조작하면서 진행됩니다. 각 캐릭터마다 성격도 다르고 특수 능력도 달라서 운전, 총격, 비행 같은 기본 조작을 자연스럽게 익히기 좋습니다.

특히 초반에는 프랭클린으로 운전하는 구간이 많습니다. 프랭클린의 특수 능력은 운전 중 시간을 느리게 만드는 방식이라, 고속 추격이나 좁은 골목길 주행에 꽤 유용합니다. GTA5에서 운전은 거의 매번 하게 되는 기본기라서 여기서 감을 잡아두면 온라인에서도 훨씬 편합니다.

초반에 먼저 익히면 좋은 조작

  • 차량 운전과 급커브 감각
  • 엄폐 후 사격하는 방식
  • 미니맵을 보며 목적지 찾기
  • 경찰 수배를 피하는 동선
  • 캐릭터 특수 능력 사용 타이밍

근데 모든 미션을 완벽하게 깨려고 처음부터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GTA5는 실패해도 다시 시도하기 쉬운 편이고, 체크포인트도 꽤 자주 잡힙니다. 그냥 몇 번 부딪히면서 감을 잡는 쪽이 더 빠릅니다.

돈을 쓰기 전에 우선순위 정하기

GTA5를 하다 보면 돈을 벌고 쓰는 재미가 큽니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미션 보상, 주식, 강도 작업 등으로 돈을 모을 수 있고, 온라인에서는 임무, 습격, 사업장, 이벤트 보상으로 돈을 벌게 됩니다. 그런데 초보자일수록 돈을 어디에 써야 할지 몰라서 예쁜 차부터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솔직히 멋진 차를 사는 건 재밌습니다. 다만 초반 효율만 보면 이동 수단, 무기, 방탄복, 저장 공간 같은 실용적인 것들이 먼저입니다. 온라인에서는 차고가 있는 아파트나 기본적인 이동 수단 하나만 있어도 플레이 흐름이 꽤 달라집니다. 매번 길에서 차를 뺏어 타는 것보다 훨씬 안정적이거든요.

초보자 기준 추천 소비 순서

  • 기본 무기와 탄약 확보
  • 방탄복과 간식 챙기기
  • 차고나 아파트처럼 저장 가능한 공간 마련
  • 이동이 편한 차량 또는 오토바이 구매
  • 돈을 벌 수 있는 콘텐츠에 투자

스토리 모드에서는 주식 시스템도 유명합니다. 특정 암살 미션 전후로 주가가 움직이기 때문에, 미션을 하기 전에 세이브를 따로 해두고 투자 흐름을 확인하는 식으로 접근하면 돈을 크게 불릴 수 있습니다. 다만 처음 플레이에서는 공략만 따라가면 재미가 줄어들 수 있으니, 1회차는 이야기 중심으로 즐기고 2회차에서 돈 벌기 루트를 타는 것도 괜찮습니다.

GTA 온라인은 혼자 할 때와 같이 할 때가 다릅니다

GTA 온라인은 처음 접하면 조금 거칠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공개 세션에는 오래 한 유저도 많고, 고가 장비를 가진 플레이어도 있습니다. 그래서 초반에는 공개 세션에서 무작정 돌아다니기보다 초대 전용 세션이나 친구 세션을 활용하는 게 마음 편합니다.

혼자 한다면 짧은 임무, 레이스, 연락책 미션처럼 부담이 적은 콘텐츠부터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같이 할 친구가 있다면 습격 준비와 피날레를 해보는 순간 재미가 확 살아납니다. GTA 온라인의 습격은 역할 분담이 있어서 운전 담당, 해킹 담당, 사격 담당처럼 자연스럽게 팀 플레이가 생깁니다.

근데 온라인에서 가장 중요한 건 장비보다 습관입니다. 임무 시작 전에 방탄복과 간식을 채우고, 미니맵을 자주 보고, 괜히 다른 유저를 먼저 공격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불필요한 손해를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초보 때는 돈보다 시간이 더 아깝게 느껴지는 순간이 많으니까요.

설정과 플레이 습관만 바꿔도 훨씬 편해집니다

GTA5는 기본 설정 그대로 해도 플레이는 됩니다. 그런데 몇 가지 설정을 만지면 체감이 꽤 큽니다. 특히 카메라 감도, 조준 방식, 자막, 밝기 설정은 초반에 한 번 맞춰두는 게 좋습니다. 밤 장면이나 실내 전투에서 화면이 너무 어두우면 길 찾기와 적 확인이 생각보다 피곤합니다.

PC로 한다면 그래픽 옵션도 중요합니다. 무조건 최고 옵션을 고집하기보다 프레임이 안정적으로 나오는 쪽이 훨씬 쾌적합니다. 운전 중 프레임이 끊기면 코너링 타이밍이 밀리고, 총격전에서도 조준이 흔들립니다. 콘솔이라면 성능 모드와 품질 모드가 제공되는 환경에서 본인에게 맞는 쪽을 고르면 됩니다.

처음 켰을 때 확인하면 좋은 설정

  • 자막 켜기
  • 밝기와 명암 조절
  • 조준 감도 낮추기
  • 미니맵 확대 여부 확인
  • 자동 저장 상태 확인

개인적으로는 자막을 켜는 걸 꽤 추천합니다. GTA5는 대사량이 많고, 운전 중에 중요한 이야기가 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영어 음성에 익숙하지 않다면 자막 하나만으로도 스토리 이해도가 확 올라갑니다.

오래 즐기려면 목표를 작게 잡는 게 좋습니다

GTA5는 할 수 있는 일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목표를 잃기 쉽습니다. 메인 미션을 밀어도 되고, 택시처럼 도시를 돌아다녀도 되고, 레이스만 해도 되고, 온라인에서 돈 벌기에 집중해도 됩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모든 콘텐츠를 다 하겠다고 잡으면 금방 지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첫날 목표는 스토리 미션 3개 진행, 둘째 날은 총격 조작 익히기, 셋째 날은 온라인에서 짧은 임무 몇 개 해보기처럼 작게 나누면 훨씬 편합니다. 게임 안에서 이동 시간도 있고, 길을 헤매는 시간도 있어서 생각보다 한 번에 많은 걸 하긴 어렵습니다.

GTA5의 좋은 점은 정해진 방식대로만 놀 필요가 없다는 데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습격 보상에 집중하고, 어떤 사람은 자동차 튜닝에 빠지고, 또 어떤 사람은 도시 풍경 보면서 드라이브만 해도 재밌어합니다. 처음엔 남들이 말하는 최적 루트보다 본인이 어떤 순간에 재미를 느끼는지 찾는 게 더 오래 갑니다. 로스 산토스는 급하게 달릴 때보다 천천히 익숙해질 때 더 넓게 보이는 게임입니다.

초보자를 위한 GTA5 재미있게 시작하는 방법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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