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니네만들기 도안으로 종이놀이 시작하는 방법

Last Updated :
따니네만들기 도안으로 종이놀이 시작하는 방법

요즘 집에서 할 만한 놀이를 찾다 보면 종이 한 장으로 가게도 만들고 작은 소품도 만드는 영상이 눈에 들어온다. 따니네만들기도 그런 종이놀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접했을 이름이다. 완성품은 아기자기하지만, 처음부터 복잡한 작품을 고르면 자르고 붙이는 데 지치기 쉽다. 도안을 고르는 순서부터 바꾸면 첫 작품도 한결 편해진다.

첫 작품은 부품이 적은 도안으로 고르기

따니네만들기에는 약국 놀이처럼 역할놀이를 할 수 있는 영상과 여러 종이 소품을 만드는 영상이 있다. 채널 영상 제목에 ‘무료도안’이 표시된 경우도 있으니, 마음에 드는 영상을 찾았다면 제목과 설명을 함께 확인하는 게 좋다. 도안 제공 방식은 영상마다 다를 수 있다.

처음이라면 영상 썸네일의 완성 모습만 보지 말고, 실제로 잘라야 할 조각이 몇 개인지 먼저 살펴보자. 작은 물건이 잔뜩 들어 있는 가게 놀이보다 큰 조각 몇 개를 접어 만드는 소품이 수월하다. 아이와 함께한다면 ‘완성 후 바로 가지고 놀 수 있는가’도 좋은 기준이다. 만드는 시간이 조금 길어져도 놀이가 이어지면 만족감이 크다.

영상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 가볍게 본 뒤 도안을 출력하는 편이 낫다. 어디를 접고, 어느 면에 풀을 바르는지 미리 알 수 있어서다. 특히 작은 조각이 여러 장에 나뉘어 있으면 영상 순서를 보고 필요한 종이만 먼저 꺼낼 수 있다.

도안 출력과 준비물은 이렇게 맞추기

가장 먼저 프린터 설정을 확인하자. 인쇄 화면에서 ‘용지에 맞게 축소’가 켜져 있으면 도안 크기가 달라질 수 있다. 여러 장을 겹치거나 끼워야 하는 작품이라면 같은 배율로 출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첫 장을 뽑은 뒤 바깥선이 잘리지 않았는지, 색이 너무 흐리지 않은지 확인하면 종이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일반 복사용지는 접기 쉽고 집에서 바로 쓰기 좋다. 다만 손으로 자주 만지는 카드나 상자라면 조금 두꺼운 종이가 형태를 오래 잡아준다. 두꺼운 종이에 바로 출력하기 어렵다면 복사용지에 인쇄해 자른 뒤, 필요한 부분만 다른 종이에 붙여도 된다. 색칠 도안이라면 먼저 색을 칠하고 자르는 쪽이 작은 조각을 다루기 편하다.

  • 기본 도구는 가위, 풀 또는 양면테이프, 색연필, 자 정도면 충분하다.
  • 작은 부품을 담을 그릇이나 봉투를 옆에 두면 중간에 잃어버릴 일이 줄어든다.
  • 칼이 필요한 좁은 틈은 어른이 처리하고, 책상에는 받침을 깔아 둔다.

풀은 많이 바를수록 튼튼해지는 게 아니다. 작은 종이 조각에는 풀을 얇게 펴 바르고 잠깐 눌러 주는 편이 깔끔하다. 바로 가지고 놀 작품이라면 풀이 마를 시간을 조금 두는 것도 좋다.

자르고 접고 붙일 때 덜 헷갈리는 순서

만들기는 ‘모두 자르기’보다 ‘한 부분씩 완성하기’가 편할 때가 많다. 큰 몸체를 먼저 자르고 접은 다음, 그 위에 들어갈 소품을 차례로 만들면 어느 조각이 어디에 붙는지 눈에 들어온다. 여러 사람이 함께 만든다면 어른은 설명을 확인하고 아이는 색칠과 큰 선 자르기를 맡는 식으로 나눌 수 있다.

접는 선은 바로 꺾기보다 자를 대고 손톱이나 뭉툭한 도구로 살짝 눌러 준 뒤 접으면 모서리가 반듯해진다. 붙이기 전에는 풀 없이 한 번 맞대 보자. 앞뒤가 뒤집혔거나 접는 방향이 다른 부분을 이때 발견할 수 있다. 영상에서 손이 빠르게 움직이는 장면은 잠시 멈춰 놓고 같은 모양이 됐는지만 확인하면 된다.

선 밖으로 조금 삐져나온 부분이 있어도 처음부터 다시 만들 필요는 없다. 연결되는 면만 맞으면 놀이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작은 실수까지 고치려다 종이가 여러 번 접혀 약해질 수 있다. 아이가 만든 작품이라면 반듯한 모양보다 직접 색을 고르고 조립한 과정이 더 오래 기억에 남는다.

완성한 뒤 놀이가 오래 이어지게 하려면

만든 작품을 책상 위에 그냥 두면 작은 부품부터 사라지기 쉽다. 가게 놀이 소품은 지퍼백 하나에 모으고, 바깥쪽에 작품 이름을 적어 두면 다음에 다시 꺼내기 편하다. 납작한 도안과 완성된 상자는 따로 보관하면 상자가 눌리는 것도 줄일 수 있다.

놀이를 조금 바꾸는 것도 재미있다. 약국 놀이를 만들었다면 가족에게 종이 처방전을 써 달라고 하거나, 소품에 아이가 직접 가격표와 이름표를 붙일 수 있다. 도안대로 만든 뒤 자기만의 규칙을 하나 더하는 셈이다. 색칠 전 도안을 한 장 더 출력해 두었다면 친구나 형제자매가 서로 다른 색으로 꾸미는 놀이도 가능하다.

따니네만들기를 처음 시작할 때는 멋진 완성 사진을 목표로 삼기보다, 지금 있는 도구로 끝까지 만들 수 있는 작품 하나를 고르는 게 좋다. 종이를 고르고 색을 칠하고 완성품으로 노는 시간까지 이어지면, 그날 만든 작은 소품이 제법 오래 기억에 남는다.

따니네만들기 도안으로 종이놀이 시작하는 방법 - 요약
따니네만들기 도안으로 종이놀이 시작하는 방법 | 겟에세이 | 글쓰기·에세이 정보 : https://getaessaya.com/2501
파일나라
겟에세이 © getaessaya.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